고용 산재 보험관계 성립(가입) 신고안내 ?? 개발자 고찰

고용 산재 보험관계 성립(가입) 신고안내 ?? 개발자 고찰
Photo by Luca Bravo / Unsplash

우편물이 도착하였다.

뭐지? 생각에 수신인을 확인하니 개발자로 개인사업자를 낸 이름으로 도착한 우편물이다.
앱 개발하기 위해서 개인사업자를 낸것 부터가 잘못된것일까? 뭐가 이렇게 복잡해 모르겠다.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고찰(考察)은 아래에 계속하자.

우편물을 열어서 확인을 하였다.

주요내용 중 "귀사 근로자가 없는 경우 '고용 산재보험 적용제외 확인서' 를 작성하여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라는 부분이다. 해당 부분 아래의 작은 글씨로 "해당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성립(가입) 신고로 보고 보험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

많은 사람이 해당 우편물을 보고 뭐지? 안해도 되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 이다. 물론 나 조차도 근로자가 없고 혼자 어플 만들고 배포하기 위해서 사업자 낸건데? 왜 이런거 까지 해야하는 거지 라는 생각에 우편물을 버릴 예정이었다.

행정에 대한 무서움을 다시 느끼게 한다. 정말 모르면 물어봐야하는데 이런 경우는 어디에 물어볼곳도 없어서 참 답답하다. 세무 사무실은 괜히 호구 될까봐 접근하기 힘들다.

개발자 고찰考察

전에도 해당 글? 비슷하게 개인적인 의견을 남긴 기억이 있다. 단순 기억을 위해 남겨본다.
1. 앱 코딩을 시작한다.
2. playstore 1번 결제 / ios 1년 단위 결제
3. 개발자 신고를 위해 = 개인 / 법인 갈림길이 생긴다.
4. 단순히 흥미로 각 스토어에 올려보고 싶다. 라는 욕망이 생긴다.
5. 개인이니까 개인 사업자 등록을 찾아본다.
6. 이제 행정부분의 신고를 해야한다.
- 광고? 이왕이면 유튜브도 해야하니까 같이 신고? 개발자? 광고수익?
7. 이러저래 6번을 완료 뒤에 앱을 올려본다.
- 올리기 전에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듯 (코딩만 하는게 아니라, 아이콘도 만들어야지, 개인정보관리 규칙, 앱 홍보용홈페이지
- 각스토어에 올리면 오류 발생에 승인 거절.... 등등등)
8. 6번은 때 되면 세금만 받아가려고 계속 우편물에 문자에 에휴

이렇게 8가지? 더 있겠지만, 이런것을 보면 앱을 개발 배포하기 보다는 직접 강의를 개설 만드는 쪽이 어떻게 보면 좋아 보인다. (개인적인 의견)

4개월전에 혼자 쓰려고 플레이스토어에 유료로 1달라 올려둔 앱을 누군가 결제 하였다. 수수료 빼고 1200원이 들어왔는데 느낌이 이상하였다. (서버 비용도 안되고, 도메인비용도 안되는데)

두서없이 글을 남긴다.

앱을 개발 배포하려는 초보자? 분에게 남긴다. 혼자 만들고 혼자 사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개발하시고 애플도 상관없지만, 사업자등록 같은 것을 하려면 적어도 그룹으로 하시거나, 어딘가에 등록하여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